국내 최초로 설립한 산·학·연 종합연구단지는 1992년 5월 건립계획 수립 및 동년 8월에 설립추진본부를 구성하여 연구단지 건립과 참여사 유치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1996년 6월에 1차 사업으로 총 35,491㎡ 규모의 산학관(16,843㎡)과 공학관(18,648㎡)을 건립하였으며, 1차 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보다 효과적인 산학협동을 추진하기위하여 2003년 10월에 2차 사업으로 총 18,181㎡ 창의관을 건립하여 현재 본교와 입주기업체간에 활발한 산학협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산학관은 산업체 입주공간으로 Korea TechnoComplex 연구단지 회원사로 참여한 삼성, LG, 포스코, KT, 삼양사 등의 기업체 연구소가 일정기간 입주하였으며, 현재는 LG전자(소셜캠퍼스), 삼성전자 CIC센터 등과 미래기술육성센터 내 IT, BT분야 벤처기업을 포함하여 약 60여개 기관이 입주하여 사업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반 지원시설로 공용회의실 및 세미나실, 구내식당 및 매점, 지하주차장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학관은 차별화된 공학교육과 첨단 융합연구를 통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공과대학의 교육 및 연구공간으로 현재 9개 학과(부)의 190여명 교수진과 약 6,500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을 확보하고 있으며, 교수실과 실험실, 강의실 그리고 연구개발 지원시설로 공동실험실, Clean Room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기계실 및 전기실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창의관은 연구단지 2차 사업으로 2003년 9월에 복합건물로 준공하여, 공과대학의 교수연구실 및 실험실, 대단위 강의실과 함께 준공 당시에 LG화학, 도레이새한 등 기업체 연구소가 입주하여 대학과의 산학협동연구 시너지 효과를 제고 시켰으며, 현재는 공과대학내 부설연구소와 개별 교수들의 기업 및 정책과제 수행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1, 2차 연구단지 조성사업에 이어서 최첨단 교육·연구시설 확충 및 우수한 기술인력양성을 통한 국내 대학내 최고의 산학협력 중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3차 연구동 조성사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향후 3차 연구동은 학교의 발전 마스터 플랜에 근거, 교육 및 연구시설 확충과 더불어 대단위 지하광장 시설이 포함된 융복합 종합연구동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